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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 모델에서 배우로…첫 연기신고식 합격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 모델에서 배우로…첫 연기신고식 합격

기사승인 2014. 07. 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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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성경이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반항기 가득한 여고생 오소녀로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이성경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3회에서 문제학생 오소녀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소녀는 가게를 나서는 장재열(조인성)에게 “담배 좀 사다줘요. 나머진 아저씨 우유값”이라며 편의점 담배 심부름을 시키며 짧지만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어이없는 재열은 순순히 편의점에 들어갔다 나와 “이쁘게 생겼네”라며 소녀의 손에 검은 봉지를 쥐어줬고, 소녀는 봉지 속에 담배가 아닌 우유가 든 것을 확인하고 화를 참으며 짜증 섞인 표정으로 우유를 쏟아버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여고생으로 완벽 변신한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으로, 이성경은 흰셔츠에 체크무늬 멜빵스커트와 리본 세트의 교복을 입고 반항기 가득한 눈빛을 발산하며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캐릭터와는 상반되는 멍한 표정으로 비 내리는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는 엉뚱한 표정이 사랑스러운 반전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이성경은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무대 경력을 지닌 국내 탑 모델이자, YG엔터테인먼트와 K플러스 모델컴퍼니의 첫번째 합작 배우로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첫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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