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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혈액·타액·피부·공기 접촉 등 매우 다양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혈액·타액·피부·공기 접촉 등 매우 다양

기사승인 2014. 07.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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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혈액·타액·피부·공기 접촉 등 매우 다양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랑이 1200여 명이고 이중 66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감염자 중에는 의료진 100여 명이 포함됐으며, 그중 50여 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 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치사율이 90%에 이르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린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1976년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발견 돼 지역의 강 이름을 따 ‘에볼라’라고 명명됐다. 감염 후 죽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고작 1~2주 사이에 불과하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는 혈액, 타액, 피부, 공기 접촉 등 매우 다양하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초기 증상은 고열, 두통, 인후통이 발병한다. 그 후 복통과 혈변이 따르고 혈액응고 작용의 파괴로 2주 후에는 체내는 물론 눈과 입술, 귀, 피부까지 출혈이 일어난다.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국내에 감염환자 있으면 큰일이네",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공기 중에서도 감염된다는 안전지대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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