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새롭게 임용된 일반분야 시민감사옴부즈만 조경만 씨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경만 씨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국장(‘04년~’12년)을 지낸 시민단체 전문가다.
‘시민감사옴부즈만’은 2년 임기의 비전임계약직공무원으로서 현재 토목, 건축, 일반행정, 시민단체 등 전문가 6인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주민·시민·직권감사를 수행하고 민원배심법정에 참여해 시민권익을 구제하는 동시에 청렴계약 감시활동을 통해 시정을 감시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