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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을 무효표 1403표, 나경원·노회찬 표차 929표보다 많아 “단일화 빨리 됐더라면”

동작을 무효표 1403표, 나경원·노회찬 표차 929표보다 많아 “단일화 빨리 됐더라면”

기사승인 2014. 08.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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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동작을 무효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진행된 '2014 7·30 재보궐 선거'에서 나경원 후보는 3만 8311표로 49.9%의 지지율을 얻으며 3만 7382표 48.7%의 지지율을 얻은 노회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나경원 후보와 노회찬 후보의 투표차는 동작을 무효표(1403표)보다 적은 929표였다.

이날 투표는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로 사퇴하기 전 투표용지로 치뤄졌다.

동작을 무효표 1403표 가운데 기동민 전 후보의 사퇴를 미처 몰랐던 유권자들이 대부분이여서 실수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인쇄보다 더 빨리 진행됐다면 선거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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