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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놀아볼까? SM·YG·JYP·스타쉽·JYJ·비스트·인피니트 ‘여름밤 릴레이 콘서트’

한번 놀아볼까? SM·YG·JYP·스타쉽·JYJ·비스트·인피니트 ‘여름밤 릴레이 콘서트’

기사승인 2014. 08. 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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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위부터), 비스트, 인피니트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스타들이 연이어 공연을 펼치며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불태울 전망이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등의 합동 콘서트를 비롯해 JYJ, 비스트, 인피니트 등 한류를 대표하는 그룹들이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나는 것.


스타트는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JYJ가 끊는다. JYJ는 8월 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THE RETURN OF THE KING'의 타이틀로 공연을 갖고 4만여명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JYJ는 공연에 앞서 지난달 29일 정규 2집 'JUST US'를 발매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번 2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BACK SEAT'를 비롯해 수록곡들과 그동안의 히트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JYJ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상하이 등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JYP 소속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 '2014 JYP 네이션 원 MIC'도 8월 9~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콘서트 타이틀은 마이크 하나로 JYP의 소속 가수들을 연결한다는 의미다. 이번 콘서트에는 박진영을 비롯해 2PM, 2AM, miss A, 선미, 15&, 백아연, GOT7 등 JYP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2014 JYP 네이션 원 MIC'는 홍콩과 도쿄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인피니트는 8월 7~10일, 14~1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그 해 여름2'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연다. 회당 2300석, 총 1만 5000석 규모로 진행되는 '그 해 여름2'는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더 친밀하고 가깝게 다가가는 콘셉트의 공연이다.


싸이, 빅뱅, 투애니원, 에픽하이, 이하이, 악동뮤지션 등 YG패밀리는 오는 15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AIA Real Life: NOW Festival 2014'의 첫째 날 공연의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라이브네이션과 YG가 손잡고 올해 처음 개최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SMTOWN LIVE'도 오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SMTOWN LIVE'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LA, 파리, 뉴욕, 도쿄, 베이징 등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개최했다. 올해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비스트는 오는 8월 15~16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단독 콘서트 '뷰티풀쇼'로 관객들과 만난다. 비스트는 2010년 첫 단독콘서트 이후로 해마다 다른 콘셉트로 구성돼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스펙터클한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 펼쳐지는 콘서트에서도 비스트의 성장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무대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그룹 씨스타의 효린 소유, 정기고, 매드클라운 등 스타쉽X 소속 아티스트들도 오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스타쉽 엑스 트루퍼스 콘서트'란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


이들은 썸씽스페셜(Some+Sing+Special)한 무대를 위해 각각의 아티스트들이 그동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곡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재능과 음악적인 색깔까지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무대도 꾸밀 준비를 하고 있다.


한 공연관계자는 "기획사들의 합동 콘서트는 한 자리에서 최고의 K팝 스타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음반과 음원수익이 한계가 있는 상황에 기획사들도 알짜 수익을 낼 수 있는 공연을 학생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시즌에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연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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