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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초 메탈소재폰 갤럭시 알파, 오는 4일 출시

삼성 최초 메탈소재폰 갤럭시 알파, 오는 4일 출시

기사승인 2014. 08. 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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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보다 더 큰 관심이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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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알파/제공=삼모바일
삼성 최초 금속 소재를 적용한 갤럭시 알파의 출시일이 8월 4일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9월 출시될 갤럭시 노트4보다 빠른 시기다.

1일 해외 IT 매체 샘모바일(SamMobile)은 삼성 최초로 선보일 메탈 재질의 ‘갤럭시 알파’가 갤럭시 노트 4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역시 새 스마트폰의 실체를 인정했다. 김현준 삼성전자 전무는 지난달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화면 전략 모델과 새로운 디자인, 소재를 적용한 매력적인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한 모델은 갤럭시 알파, 대화면 전략 모델은 갤럭시 노트4로 예상된다.

갤럭시 알파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는 기존 예상과 달리 갤럭시S5 수준의 사양을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유출된 사진은 당초 메탈 바디가 적용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테두리에만 메탈 소재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5인치 이상 쿼드HD(2560x1440) 디스플레이도 탑재되지 않을 전망이다. 샘모바일은 제품이 4.8인치 HD(1280x720) 디스플레이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기 저장용량은 확장이 불가능한 32기가바이트(GB)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기능을 전략폰인 갤럭시 노트4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차기작 아이폰6 대항마로서 최신 성능을 가진 쿼드H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05를 탑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기 공개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독일 베를린 가전쇼(IFA)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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