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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 첫 민생 현장 방문지 ‘제주’

정 장관, 첫 민생 현장 방문지 ‘제주’

기사승인 2014. 08. 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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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 (1)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이 1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재해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제12호 태풍 ‘나크리’ 대비 재난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뒤, 태풍 피해상황 대처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안전행정부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이 첫 번째 민생 현장 방문지로 제주를 선택했다.

안행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1일 제주를 방문,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도정 간담회를 갖고 ‘제주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위령제단을 참배했다.

제주 충혼묘지에는 제주4·3사건, 6.25전쟁, 월남전에 목숨을 잃은 군·경 전사자들이 모셔져 있으며, 제주4·3평화공원은 4·3사건으로 희생된 민간인들의 위패가 안치된 곳이다.

이어 정 장관은 오후 3시께 제주동부경찰서 ‘함덕파출소’를 방문해 하계 휴가기간 안전관리 상황을 보고 받고 근무자를 격려한다.

함덕파출소는 관내에 올레길과 해안지역 콘도·펜션 등이 밀집하여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계속해서 정 장관은 제주동부소방서 ‘조천119센터’를 찾아 근무상황을 보고받고 제주의 명물로 불리는 ‘동문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장을 봐 물품을 인근 성심노인요양원에 전달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날 정종섭 장관은 도정 간담회에서 “제주도는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요충지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보물섬”이라며 “동북아 해양시대에 글로벌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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