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허, 배라큐다 챔피언십 1R 공동 6위

기사승인 2014. 08. 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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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허(24)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자리했다.

존 허는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장(파72·7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존 허는 1라운드 12점을 획득해 공동 6위에 올랐다. 이 방식의 대회에서는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을 더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닉 와트니(미국)가 버디 9개를 쓸어담으며 18점으로 선두로 나섰고, 제프 오길비(호주)와 팀 윌킨슨(뉴질랜드)이 16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동환(27·CJ오쇼핑)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1점을 획득,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4) 등과 공동 10위에 올랐다.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는 공동 36위(8점),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공동 58위(6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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