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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7월 26만1766대 판매..지난해 대비 23.4% 증가

기아차, 7월 26만1766대 판매..지난해 대비 23.4% 증가

기사승인 2014. 08. 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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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만2305대, 해외 21만9461대로 각각 1.9%, 28.6% 증가
올 뉴 카니발 신차 판매 호조와 K3등 수출 주력 차종 실적 견인
기아자동차는 7월에 국내 4만2305대, 해외 21만9461대 등 총 26만1766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의 신차 판매 호조와 해외 판매 국내공장생산 분이 큰 폭으로 늘며 7월 판매량이 지난해 7월 대비 23.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실적 역시 국내 26만1069대, 해외 154만7990대 등 총 180만9059대로 전년 대비 9.1% 높아졌다.

국내판매는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올 뉴 카니발을 비롯해, 모닝·K5·K3 등 주력 차종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대비 1.9% 늘었다.

올 뉴 카니발은 8740대가 팔려 7월 기아차 베스트셀링 모델을 차지한 것은 물론 출시 이래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모닝·봉고 트럭·스포티지R·K5등도 각각 6976대, 5391대, 4806대, 3969대가 팔리며 국내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판매 역시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국내공장생산 분과 해외공장생산 분이 각각 43.0%, 14.3% 늘며 전체 해외판매가 28.6%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K3를 비롯해 프라이드, 스포티지R 등 수출 주력 차종들이 견인했다. K3(포르테 포함)가 3만6373대, 프라이드 3만1863대, 스포티지R 3만75대가 판매됐으며 K5는 2만7327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당분간 신흥국 경제위기, 엔저 등 시장 환경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올 하반기 신형 쏘렌토를 투입하는 한편, 올 뉴 카니발을 비롯한 주력 차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며 “해외시장에서 제값 받기를 이어가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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