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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완성차들이 해외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9% 성장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 등 5개 업체의 7월 국내외 판매량은 전년 보다 10.9% 늘어난 71만4974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37만9820대로 작년보다 4.4% 늘어났고 기아차 26만1766대(23.4%), 한국지엠 4만9337대(6.6%), 르노삼성 1만2367대(22.6%)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쌍용차는 수출량 감소 탓에 작년보다 4.9% 줄어든 1만168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 효과’가 큰 위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모델이 출시된 현대차 쏘나타(1만35대), 기아차 카니발(9343대), 현대차 그랜저(8982대) 가 나란히 베스트셀링카 1∼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