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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유병언 괴담의 실체, 계속되는 사망 의혹 제기 이유는?

‘궁금한 이야기 Y’ 유병언 괴담의 실체, 계속되는 사망 의혹 제기 이유는?

기사승인 2014. 08. 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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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유병언 괴담의 실체, 계속되는 사망 의혹 제기 이유는?

궁금한 이야기Y 죽어서도 떠도는 유병언 괴담, 그는 왜 아직도 살아있나?


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둘러싼 괴담의 실체를 파헤쳤다.


지난달 21일 경찰은 6월에 전남 순천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사체의 DNA 샘플과 비교 검사한 국과수의 발표에도 변사체가 실제 유병언인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됐다.


이에 제작진은 계속된 유병언 괴담에 대해 전문가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유성호 법의학자는 사체의 반백골화 현상을 보고 구더기 증식에 의해 백골화 현상은 18일만에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유병언의 시신이 아니라는 일각의 주장을 반박했다.


반면 이윤성 교수는 유병언의 시신일 반듯하게 누운체 발견된 것이 일반적인 시체의 모습과 다르다며 누군가가 사체를 옮긴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오랫동안 구원파를 취재해온 한 언론인은 유병언이 도피 중 작성한 메모를 최초 공개하며 절대로 유병언은 자살할 사람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유병언의 죽음을 두고 끊임없이 괴담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짚어야 할 점은 국민들은 정부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 사건의 본질은 세월호 참사이지 유병언 일가가 아니다"며 "국민들은 왜 배가 침몰했으며 그런 사고가 대형 참사로 이어졌는지 알고 싶은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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