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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김희은 부모, ‘화염상 모반’ 없어진 딸 모습에 눈물 “예뻐져서 못찾겠다”

‘렛미인4’ 김희은 부모, ‘화염상 모반’ 없어진 딸 모습에 눈물 “예뻐져서 못찾겠다”

기사승인 2014. 08. 0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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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김희은 부모, '화염상 모반' 없어진 딸 모습에 눈물 "예뻐져서 못찾겠다"

'렛미인4' 김희은의 여신 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반쪽으로 사는 여자'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화염상 모반으로 고통을 겪은 김희은이 렛미인으로 선정, 치료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은은 오른쪽 얼굴에 큰 모반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일찍부터 지속적인 치료를 받았어야 했으나 형편상 치료시기를 놓쳐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못했다.


김희은은 "어렸을 때 사람들이 내가 전염병 환자라며, 가까이 오지 말라고 돌을 던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희은의 아버지는 "나이가 들면 희은이의 병이 저절로 낫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말만 믿고 여태까지 방치한게 딸에게 큰 재앙이 됐다"고 자책했다.


치료를 시작한 지 85일 후 렛미인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희은은 메이크업으로도 덧칠하지 않아도 거의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희은은 "이정도 화장으로도 커버가 되고 입매가 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아빠가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김희은의 부모님이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85일만에 얼굴을 보게 된 가족은 김희은의 변화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은의 아버지는 "정말 안 믿어진다. 정말 예쁘다"고 말했고, 뇌졸중 투병 중인 어머니는 "예뻐져서 못 찾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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