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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백곰·서언vs빡구·서준, 순백의 비주얼 ‘웃음 빵’

‘슈퍼맨’ 백곰·서언vs빡구·서준, 순백의 비주얼 ‘웃음 빵’

기사승인 2014. 08. 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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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국민 쌍둥이’ 이서언, 이서준이 백곰과 빡구로 변신했다.
 
오는 3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8회에서는 ‘엄마를 이기는 법’이 방송된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의 촉감 발달을 위해 밀가루 체험장에 방문했다. 눈앞에 수북이 쌓인 밀가루 산을 본 쌍둥이는 상반된 반응으로 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못 말리는 ‘호기심 대장’ 서준이는 의외로 밀가루를 무서워하는 반면 평소 겁이 많은 서언이가 밀가루 산으로 돌격한 것.
 
얼굴 가득 밀가루 범벅이 된 서언이는 흡사 아기 백곰 같았다. 눈밭에서 걸어 다니는 아기 백곰처럼 밀가루 산을 오르내리는 서언이의 모습을 보던 이휘재는 “이서언~ 아주 곰 됐는데? 백곰?”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에는 이휘재가 밀가루를 피해 다니는 서준이의 관심 끌기에 나섰다. 서준이의 얼굴에 밀가루를 묻혀 ‘빡구’로 만들어 버린 것. 밀가루로 가짜 콧물을 그린 서준이 표 ‘깜찍 빡구’ 모습에 이휘재는 물론, 주변 모두가 박장대소를 했지만 영문을 알 리 없는 서준이는 눈만 껌뻑껌뻑 거렸고, 이에 체험장 안에는 한동안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빡구와 백곰으로 변신한 서언 서준 쌍둥이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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