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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자동차 할인도 ‘후끈’

뜨거운 여름, 자동차 할인도 ‘후끈’

기사승인 2014. 08. 0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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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들의 8월 판매조건은?
140513 쏘나타HEV 중남미 시장 본격진출(사진1)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8월 여름철을 맞아 국산 자동차 업체들이 화끈한 판매 조건을 내걸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각 업체들은 여름철 비수기를 맞는 만큼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할인 상품을 통해 판매량을 크게 높인다는 방침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8월 각 차종별로 20만원에서 250만원까지의 할인을 실시한다. 우선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50만원 할인 또는 100만원 할인+1.4% 저금리를 실시한다. i40과 i30의 경우 50만원 할인 또는 3.9% 저금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반떼는 30만원, 엑센트와 벨로스터의 경우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RV차량 중에서는 투싼ix에 4.9% 저금리를 적용한다.

특히 현대차는 경차 보유고객이 엑센트를 구입할 경우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노후차 보유 고객이 엑센트를 구입할 경우 50만원을 깎아주기로 했다. 이외에도 수입차 고객이 에쿠스와 i40, i30 등을 구입할 경우에도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아차
기아차 K5 하이브리드와 K7 하이브리드
기아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할인 폭을 키웠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차량인 K7 500h에 250만원 할인 또는 100만원 할인+1.4% 저금리를 제공한다. SUV 차량인 쏘렌토를 구입할 시에는 120만원의 할인을, K5는 100만원 또는 1.4% 저금리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모닝과 스포티지R, K3 등도 20만원에서 50만원까지의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프라이드, 베르나, 포르테, 아반떼, 쏘나타 등의 하이브리드 모델 보유고객이 K5 및 K7 하이브리드를 재구매 할 경우 50만원의 추가할인을 해준다.

한국지엠은 말리부 디젤, 카마로, 스파크EV를 제외한 모든 차량에 최대 100만원까지 차 값을 지원하는 ‘썸머 페스티벌’을 8월에 실시한다.

이외에도 이 회사는 올란도, 캡티바, 트랙스는 8월 구매자에게 타프를 증정하며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캡티바, 올란도, 말리부, 알페온은 썬팅 무상장착 쿠폰을 지급한다.

또 스파크 LS·LT, 올란도, 캡티바, 말리부 가솔린, 알페온은 선수금 10만원에 이자율 5.8%, 48~60개월을, 스파크 L과 승용밴, 크루즈, 트랙스는 선수금 10만원에 이자율 5.8%, 12~60개월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인기 선택품목을 묶어 최대 89%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썸머 스페셜 컬렉션’을 실시한다. SM5와 SM7 후면 유리와 뒷좌석 창 선블라인드, 뒷좌석 독립 풀 오토 에어컨,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이 대상이다.

이외에도 SM5는 스마트 할부 이용 시 36개월 2.9% 저리를 비롯해 48개월 3.9%, 60개월 4.9% 등의 상품을 제공키로 했다. SM7 스마트 할부는 36개월 5.5%. 60개월 6.5% 등이다.

쌍용자동차는 뉴 코란도C. 렉스턴W, 코란도 스포츠는 선수율에 따라 3.9~6.9%(24~72개월) 장기 저리 할부를 8월 운영키로 했다.

뉴 코란도C는 저금리 할부 구매 시 내비게이션(이용기간 36개월 이상)을 지급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2014 세이프티 저리할부’(선수금 없음, 이자율 3,9~5.9%, 36~72개월) 선택 시 2채널 블랙박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SUV 전 차종 대상으로 1년간 원금을 자유 상환하고, 이후 6.9% 이자율을 적용하는 ‘36개월 내 마음대로 할부’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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