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0513 쏘나타HEV 중남미 시장 본격진출(사진1) | 0 |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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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여름철을 맞아 국산 자동차 업체들이 화끈한 판매 조건을 내걸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각 업체들은 여름철 비수기를 맞는 만큼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할인 상품을 통해 판매량을 크게 높인다는 방침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8월 각 차종별로 20만원에서 250만원까지의 할인을 실시한다. 우선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50만원 할인 또는 100만원 할인+1.4% 저금리를 실시한다. i40과 i30의 경우 50만원 할인 또는 3.9% 저금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반떼는 30만원, 엑센트와 벨로스터의 경우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RV차량 중에서는 투싼ix에 4.9% 저금리를 적용한다.
특히 현대차는 경차 보유고객이 엑센트를 구입할 경우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노후차 보유 고객이 엑센트를 구입할 경우 50만원을 깎아주기로 했다. 이외에도 수입차 고객이 에쿠스와 i40, i30 등을 구입할 경우에도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 기아차 | 0 | 기아차 K5 하이브리드와 K7 하이브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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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할인 폭을 키웠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차량인 K7 500h에 250만원 할인 또는 100만원 할인+1.4% 저금리를 제공한다. SUV 차량인 쏘렌토를 구입할 시에는 120만원의 할인을, K5는 100만원 또는 1.4% 저금리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모닝과 스포티지R, K3 등도 20만원에서 50만원까지의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프라이드, 베르나, 포르테, 아반떼, 쏘나타 등의 하이브리드 모델 보유고객이 K5 및 K7 하이브리드를 재구매 할 경우 50만원의 추가할인을 해준다.
한국지엠은 말리부 디젤, 카마로, 스파크EV를 제외한 모든 차량에 최대 100만원까지 차 값을 지원하는 ‘썸머 페스티벌’을 8월에 실시한다.
이외에도 이 회사는 올란도, 캡티바, 트랙스는 8월 구매자에게 타프를 증정하며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캡티바, 올란도, 말리부, 알페온은 썬팅 무상장착 쿠폰을 지급한다.
또 스파크 LS·LT, 올란도, 캡티바, 말리부 가솔린, 알페온은 선수금 10만원에 이자율 5.8%, 48~60개월을, 스파크 L과 승용밴, 크루즈, 트랙스는 선수금 10만원에 이자율 5.8%, 12~60개월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인기 선택품목을 묶어 최대 89%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썸머 스페셜 컬렉션’을 실시한다. SM5와 SM7 후면 유리와 뒷좌석 창 선블라인드, 뒷좌석 독립 풀 오토 에어컨,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이 대상이다.
이외에도 SM5는 스마트 할부 이용 시 36개월 2.9% 저리를 비롯해 48개월 3.9%, 60개월 4.9% 등의 상품을 제공키로 했다. SM7 스마트 할부는 36개월 5.5%. 60개월 6.5% 등이다.
쌍용자동차는 뉴 코란도C. 렉스턴W, 코란도 스포츠는 선수율에 따라 3.9~6.9%(24~72개월) 장기 저리 할부를 8월 운영키로 했다.
뉴 코란도C는 저금리 할부 구매 시 내비게이션(이용기간 36개월 이상)을 지급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2014 세이프티 저리할부’(선수금 없음, 이자율 3,9~5.9%, 36~72개월) 선택 시 2채널 블랙박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SUV 전 차종 대상으로 1년간 원금을 자유 상환하고, 이후 6.9% 이자율을 적용하는 ‘36개월 내 마음대로 할부’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