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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피레네산맥 대신 여기간다

알프스·피레네산맥 대신 여기간다

기사승인 2014. 08. 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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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고산정원, 국내 식물원 최고도 1340m에 조성
에델바이스 등 고산식물 300여종...휴가철에 큰 인기
사본 -고산정원_에델바이스_(1)
하이원리조트 마운틴 탑 1340m에 위치한 국내최고도 식물원인 고산정원(Alpine Garden)이 여름 휴가철 하이원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이원 고산정원에는 알프스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에델바이스를 비롯한 고산식물 300여종이 식재돼 있어 고산지대에서 시원한 가족여행과 고산식물 체험학습이라는 일석이조의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스키장 고지대라는 특수한 환경적 특성을 살려 지난 2012년 국내최초로 고산정원을 개장했으며, 이는 희귀자원 보존이라는 학술적 가치와 함께 리조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산정원에 인공폭포를 신규 설치해 여름철 고지대에서 느끼는 상쾌함과 폭포의 시원함을 더했다.

하이원리조트 건설관리실장 백명용 상무는 “고산정원은 고산의 자연환경을 재현해 고산지역에 사는 식물을 전시하는 정원 양식으로 꾸몄다”며 “알프스나 피레네산맥을 굳이 찾지 않아도 하이원에서 세계 희귀 고산식물을 만날 수 있어 야생화 및 사진 동호인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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