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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 편의점 판매가 100원 인상

동아제약 박카스 편의점 판매가 100원 인상

기사승인 2014. 08. 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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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이달 들어 편의점용 박카스 소비자가격을 700원에서 800원으로 100원(14.3%) 인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격인상은 원재료비 및 제반비용 상승에 따른 결정. 동아제약측은 부득이하게 편의점용 박카스F의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카스F는 약국용인 박카스D(100㎖)보다 용량이 20㎖ 많다. 박카스F의 가격인상은 2011년 7월 출시 후 3년 만에 처음이다.

동아제약은 박카스D 가격 인상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인상 폭과 시기 등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박카스는 분기당 해외수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효자품목. 지난해 박카스 총매출액은 박1792억원에 달한다. 이번 박카스 가격 인상이 박카스 총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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