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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관객수, 6일만에 200만...‘명량’과 한국영화의 저력

‘해적’ 관객수, 6일만에 200만...‘명량’과 한국영화의 저력

기사승인 2014. 08. 1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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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관객수, 6일만에 200만...'명량'과 한국영화의 저력

'해적' 관객수가 공개됐다. 개봉 6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이석훈 감독, 하리마오 픽쳐스 제작)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1일 "'해적'이 오늘(11일) 오후 7시 19만9961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200만421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흥행 질주 중인 '해적'은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4위(최종 스코어 기준)를 기록한 '광해, 왕이 된 남자'(12, 추창민 감독)보다 2일, 올해 설 극장가 전 세대에게 웃음을 주며 최종 860만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14, 황동혁 감독)보다 무려 3일이나 단축된 수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적'은 '명량'(김한민 감독)과 함께 한국영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해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이 여자 해적 여월과 함께 고래를 추적하며 고군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쳐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등이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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