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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예뻐졌다’, 올킬보다 어렵다는 차트 역주행 기록

박보람 ‘예뻐졌다’, 올킬보다 어렵다는 차트 역주행 기록

기사승인 2014. 08. 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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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람의 기세가 무섭다. 


신인에게 있어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던 차트 올킬 데뷔에 이어 이번에는 차트 올킬 보다 어렵다는 차트 역주행까지 기록하며 역대급 신인 탄생을 알리고 있다.


박보람의 데뷔 싱글 ‘예뻐졌다’가 지난 7일 공개 직후 멜론, 엠넷닷컴, 벅스, 올레뮤직, 지니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6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를 올킬한데 이어 지난 16일부터 멜론과 엠넷닷컴의 1위를 재수성하며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박보람의 ‘예뻐졌다’는 벅스 3위, 네이버 뮤직 3위, 소리바다 3위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상위차트를 장기집권 중이다.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아이돌 그룹의 데뷔부터 각종 인기드라마 OST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차트 상위를 지키고 있어 더욱 놀랍다는 평이다.


경쾌한 미디엄 템포 곡의 ‘예뻐졌다’는 실제 32kg을 감량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박보람의 이야기와 감정이 담긴 자전적 노래다. 


“바나나 한 개 계란 두 개 정말 피곤해 남들처럼 예뻐지는 게” 등 실제 예뻐지기 위해 노력했던 박보람의 스토리가 가사에 더해지며 남녀노소 전세대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박보람의 인기는 음원차트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국내 최고의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결승전 무대에서 ‘예뻐졌다’를 선보인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것. 


박보람은 이날 결승무대에서 본인의 LOL 게임 캐릭터가 ‘애쉬’임을 밝히며 “버스(게임을 못하는 유저가 잘하는 유저에게 편승하는 행위)타는 애쉬가 있으면 박보람으로 봐달라”며 LOL 게임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후 국내 유명 게임 커뮤니티에서 박보람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이다. 


또 국민게임으로 거듭난 LOL의 결승전 무대는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박보람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람은 데뷔와 동시에 2개의 여성 패션 브랜드 모델로 동시 발탁되기도 했다. 여성 슈즈 브랜드 ‘바바라’와 액세서리 브랜드 ‘OST’의 캠페인 모델을 시작하며 ‘Be a Re-Born Girl’ 캠페인을 펼친다. 


리본 장식의 슈즈가 시그니처인 ‘바바라’와 리본 모양의 액세서리를 다수 보유한 ‘OST’ 제품들은 다시 태어난(Re-Born) 박보람의 예뻐진 이미지와 더불어 한층 세련된 여성미를 강조한다.


한편 박보람은 지난 7일 4년만의 데뷔 이후 올 여름 포털사이트 검색창이 가장 사랑한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슈퍼스타K6 콘서트 참여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가며 가장 뜨거운 신인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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