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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오토매틱 시계 ‘시스템51’ 한정 판매

스와치, 오토매틱 시계 ‘시스템51’ 한정 판매

기사승인 2014. 08. 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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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TCH_SISTEM51_03
스와치(SWATCH)가 오토매틱 시계 ‘시스템51(SISTEM51)’을 오는 22일부터 국내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스와치 ‘시스템51’은 51개의 부품을 단 하나의 나사로 조립한 오토매틱 시계다. 17개의 특허 보유와 함께 스와치의 진보된 기술력을 집대성한 이 시계는 지난해 스위스 바젤월드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대대적인 주목을 받았다.

전통적인 오토매틱 시계는 배터리 없이, 시계를 찬 사람의 움직임으로 동력이 발생해 태엽을 감으며 작동되는 원리다. 보통 장인들이 수개월에 걸쳐 최대 600개 이상의 부품을 수작업으로 제작해 고가로 판매돼 왔다.

반면 ‘시스템51’은 스와치의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품을 줄이고 조립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제작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시스템 51은 100% 스위스 메이드 오토매틱 시계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20만원 미만이다. 이에 국내 발매에 앞서 판매를 시작한 도쿄에서 초도 물량 전체가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시스템51’은 총 네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블루 컬러의 케이스가 상쾌한 느낌을 자아내는 시스템 블루, 레드 컬러의 방사형 진동추가 매력적인 시스템 레드, 화이트 컬러의 바디와 어우러진 비비드한 컬러의 진동추가 팝아트를 연상시키는 시스템 화이트, 블랙 컬러의 레더 스트랩이 미니멀한 느낌을 주는 ‘시스템 블랙’으로 개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가격 각 19만 3000원.

한편 스와치의 ‘시스템51’은 오는 22일부터 스와치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문의:02-3446-9401)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500개 수량이 우선 한정 판매된다. 또한 스와치는 ‘시스템51’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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