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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경찰 “유병언 수사결과, 특별한거 없다”

[일문일답] 경찰 “유병언 수사결과, 특별한거 없다”

기사승인 2014. 08. 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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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사사건과 관련, 시신이 유 전 회장이라는 과거 수사결과만 확인시켜 줬을 뿐 사망시점·원인·경위 등 그동안 숱한 의혹이 난무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뚜렷한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

다음은 곽문준 순천경찰서 형사과장 일문일답.

▲동선확인했나.
-현장 여러 배회가능성 보면 동선추측 무의미, 비료포대 생수병 물론 동선을 생각하고 찾아낸것도 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8개가 나온다는 등 그러나 이것은 의미부여 어렵다.

▲cctv 무의미하다는건가.
-행색부분서 몇가지 관찰은되지만 명확하게유병언이 맞는지는 무의미하다는거다.

▲cctv 키가 나왔나.
-후문쪽 M사 국과수 사진픽셀당 약 5cm 오차나와서 키확인어렵다.

▲비슷한 사람 cctv대조했나.
-해봤으나 확인어렵다.

▲과연 숲속별장서 사망장소까지 거기갈 장소인가가 궁금하다.왜 누워있었는지.
-우리도 합리적추론 가능하지만 그 추론을 완벽증명이 어렵다. 수일이상 배회한 것은 어느정도 사실이지만, 나머지는 증빙을 하기어려웠다.

▲유병언 조력자 수사했나.
-광범위하게했다. 인했지만 특별의문사항없었다.

▲6월2일 사망시기 근거는?.
-국고수 부검어려워 법곤충학 등의 자문을 받은거다.

▲5월25일 사망시점이 맞지, 6월2일 차이가 10일정도 나는데, 물론 법의학쪽에서 제기한 날짜인데 왜 열흘차이나는데 우리나라의 유수한 법의학자들이 6월2일이라했는지.
-신고자 박씨진술은 보름전부터 20일전이라고 했다. 검찰 사체보고서에도 보름전이라고 적시돼있다. ...실제 그날짜로 특정짓기힘들다. 신고자가 보름이라고 얘기한 것은 대략이지 무슨 특정날짜가 있어 진술한 것은 아니다.

▲동선오해가 있다. 발견유류품이나 연인원 3000명 동원한데서 의미있는동선있냐는 거다.
-비료포대, 워터인워터다. 유통기한이 분단위까지 찍혀있다. 같은물병이 별장에 있었다. 생수회사 같은분단위 100여개로 알고 있다. 정확데이터는 없었다. 비료포대역시 의미부여가능하다고 본다.

▲6월26일날 지문감식, 사진촬영, 별장 하셨다했는데 전남청에서 했는가? 당시 스쿠알렌쌓였다는데 사진촬영정보 통보했나.
-맞다. 당시 인천지검이 주관했다. 우리가 직접한게 아니고 의뢰받아한거다.그부분은 인천지검에 통보했다. 지금 5월26일 스쿠알렌 일선서에 배포됐는지는 그부분 확인해서 말씀드리겠다.

▲선거전에 유병언시신발견 장소에서 신고자토대로 의혹제기했는데 주민조사 이뤄졌나.
-브리핑자료에 써져있다.주민한분이 병원간날을 6월12일건은 주민들이 착각한 것으로 모두 시인했다. 더 이상 이론여지가없다.

▲당시 오모씨 핸드폰으로 신고해 일대 20여명이 순찰차 괴목쪽에 방범카메라 두군데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차량벤틀리차량 타고왔다는데 소유주 확인했나.
-CCTV 용소폭포 등 충분히 확인했다. 도피조력 없다는거 확인했다.

▲야망연수원은?.
-순천고흥사람들 예배 집회 포험하는곳이다.

▲수사결과 사망시점 알 수 없고, 행적 알 수 없고,CCTV도 없고, 개짖는것도 특별한거없는데 오늘 기자회견하는 것은.
-특별한건 없다.

▲사망장소에서 발견된 불상의 씨앗(매실씨앗 등)은 인근 마을열매인가.
-현장서 자생하거나 식재된 거 볼 수 있다. 식물DNA 까지 나올때까지 시간이 걸린거다.

▲강병화교수 1개월이내 사망추정했는데, 초동수사때 시신구더기 추정하지 않나.
-그게 법곤충학이다....매실이야기는, 매실 청미래덩굴열매는 식용이 가능하다.

▲26일 저녁 9시쯤 주민이 파출소왔다고 들었는데.
-26일 휴게소 별장있고 유병언이 있을수있다고 말했다. 현장수거19개. 우측있는거 돌같은거 확인되고 매실50개정도 가방에 있었는데 회수가 안됐다.

▲유병언 사망 부검때 어떤거먹었는지 확인안되나?
-부패돼 내장에서 음식물확인어려웠다. 이와관련 머리카락도 화학적질문엔 의미있는결과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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