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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룬드벡, 항우울증제 브린텔릭스 허가 획득

한국 룬드벡, 항우울증제 브린텔릭스 허가 획득

기사승인 2014. 08. 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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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룬드벡은 항우울증제 브린텔릭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브린텔릭스는 세로토닌을 포함한 우울증 관련 신경전달물질의 활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 미국과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허가 승인을 받았다.

브린텔릭스 허가 용량은 5㎎, 10㎎, 15㎎, 20㎎ 등 총 4가지로, 약가 협상 후 내년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룬드벡 관계자는 “브린텔릭스가 임상시험에서 체중증가, 성기능장애, 수면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치료제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에 거부감을 느끼던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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