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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제5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개최

동국대, 제5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4. 08. 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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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경북 경주캠퍼스에서 ‘2014년 제5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해양문화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학술적 난장을 공유하고자 학자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Open Forum)로 이미 도래한 신해양시대의 해양과 해양문화가 인류 미래의 중요한 자원임을 인식, 해양문화의 중요성과 해양강국의 위상을 점검하는 대회다.

200여명의 전국 해양문화학자가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신라문화연구소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해양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21일과 22일에는 ‘동아시아 해양실크로드와 항구, 그리고 섬’의 주제로 기제발표와 주제발표, 분과회의 및 융합토론 등이 이어진다.

또 23일에는 경주 양남면의 주상절리와 울산 대왕암 등 경북 동해안 일대의 해양문화 답사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복순 동국대 신라문화연구소장은 “경주가 가지고 있는 해양적 성격을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성격과 함께 강조될 시기라 생각한다”며 “이번 학자대회를 통해 경주는 실크로드의 시발점이자 해양실크로드의 종착점 내지 시발점으로서의 의의도 함께 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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