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루시’ 뤽 베송 감독, “최민식은 전세계적인 배우…자부심 가져라”

‘루시’ 뤽 베송 감독, “최민식은 전세계적인 배우…자부심 가져라”

기사승인 2014. 08. 20. 17: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포토]뤽 베송, 최민식은 제가 존경하는 배우예요!<루시>
아시아투데이 박성일 기자 .
뤽 베송 감독이 영화 ‘루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최민식을 극찬했다.

뤽 베송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루시’ 언론시사회에서 “최민식은 한국영화 시장에서 사극(영화 ‘명량’)으로 넘버원이 됐다. 그가 출연한 ‘루시’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넘버원이다. 때문에 최민식은 전 세계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가진 배우다. 자부심을 갖고 최민식을 위해 박수쳐달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다시 한 번 최민식과 영화를 같이 씩고 싶다”며 최민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프랑스는 영화 마니아들이 많다. 한국영화에 애착을 갖고 있는 나라기도 하다. 한국 감독들이 칸 영화제에 많이 초청되지 않는가”라며 “이번에 ‘루시’를 통해 양국이 교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최민식 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 배우, 스태프들에게도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갑자기 몸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4일 개봉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