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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골관절염치료 신약 유럽CE인증 획득

LG생명과학, 골관절염치료 신약 유럽CE인증 획득

기사승인 2014. 08. 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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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LG생명과학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1회 투여 골관절염치료 신약 ‘시노비안주’가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럽 30여개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시노비안주는 히알루론산 구조의 안정화 기술인 크로스링킹 기술을 적용, 히알루론산나트륨의 체내안정성과 점탄성을 극대화해 국내 최초로 1회 투여만으로 기존의 3회 투여 제형과 동등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신약.

이 제품은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주 원료로 사용해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내 투여시 관절강내 활액의 점탄성을 높여 상실된 윤활 및 완충기능을 회복해주는 특징이 있다.

또 다른 관절염 약물치료계열인 소염진통제(NSAID)나 스테로이드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장점이 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인증이 시노비안주의 품질 및 안전성을 증명했다”며 “국내개발 신약에 대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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