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리더스포럼, 통합시청률 적용 방안 세미나 개최

최근 미디어 이용 형태가 변하고 현행 시청률 조사방식의 문제점 등이 드러나면서 통합시청률 적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른 미디어 사업자의 대응 전략 및 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미디어리더스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도현 미디어 총괄 대표가 연사로 나서 ‘미디어 이용행태 변화의 함의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미디어리더스포럼은 다양한 미디어 부문 최고 경영자와 임원, 학자들뿐 아니라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의 고위공직자들이 참여하여 정기 조찬세미나, 분과위원회, 국제 컨퍼런스를 연중 개최하고 글로벌 관점에서 미디어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포럼으로 지난 4월 출범했다.

지난 4월 미디어리더스포럼 세미나에서는 박창식 새누리당 의원이 ‘창조경제시대 방송통신부문의 규제개혁’을 주제로 강연했고, 지난 6월 세미나에서는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 소장이 ‘21세기 디지털 시대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공동대표는 강대인 미디어시민모임 이사장, 김세원 서울대 명예교수, 오택섭 KAIST 교수, 유세준 수원대 석좌교수, 이성헌 전 새누리당 의원, 홍기선 고려대 명예교수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