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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주 북한 총리, 대안친선유리공자 시찰”

“박봉주 북한 총리, 대안친선유리공자 시찰”

기사승인 2014. 08. 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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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박봉주 내각 총리가 평안남도 대안군 소재 대안친선유리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박 총리는 공장에서 판유리, 강질유리 등의 생산실태를 점검하고 협의회를 열어 유리제품의 국산화와 능력 확장공사에 대해 논의했다.

또 ‘증산투쟁’으로 주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것을 독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북한과 중국 간 냉랭한 분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박 총리가 북중 협력을 상징하는 경제현장을 찾아 눈길을 끈다.

대안친선유리공장은 중국의 무상지원(2천4백만 달러)으로 2005년 10월 완공된 북한의 대표적인 판유리 생산공장이다.

중앙통신은 또 박 총리가 대안친선유리공장 방문에 앞서 평안남도 대동군의 장산광산을 찾아 내화물 생산을 늘리는 대책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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