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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괴연동 괴연저수지 붕괴, 10m 무너져…“3개 마을 주민 대피”

경북 영천 괴연동 괴연저수지 붕괴, 10m 무너져…“3개 마을 주민 대피”

기사승인 2014. 08. 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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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괴연동 괴연저수지 붕괴, 10m 무너져…"3개 마을 주민 대피"/사진=YTN 캡처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의 둑이 붕괴됐다.


21일 오전 9시께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 10m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농경지와 주택 상당수가 침수됐으며 저수지 하류에 있는 본천, 채신, 괴연 등 3개 마을 주민들이 긴급대피했다.


현재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중이다.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둑 붕괴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폭우에 괴연저수지 둑까지 무너지다니 빨리 비가 그쳐야 할텐데",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경북 영천 괴연동에 있는 둑이 무너졌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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