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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러시아 사할린국제영화제 참석

문소리, 러시아 사할린국제영화제 참석

기사승인 2014. 08. 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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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영화제_문소리
배우 문소리가 사할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다.

문소리는 오는 22일 러시아 사할린에서 개막하는 사할린국제영화제에 초대받아 현지에 방문한다.

한국 여배우 중 최초로 공식 초청을 받은 문소리는 현지에서 주연작 세 편을 소개하고 각 작품별로 관객들과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소리를 세계적 여배우로 알린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부터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팀 실화를 그린 임순례 감독의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그리고 제63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상’ 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하하하’ 등이 상영된다.

문소리는 또한 최근 영화 ‘만신’으로 뉴욕아시안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다. 그는 오는 9월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자유의 언덕’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한편 사할린국제영화제는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2011년 처음 막을 올린 국제영화제다. 지난해 코리안 서스펙트 특별전을 통해 2012년 한국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히트작 ‘도둑들’(감독 최동훈)과 파격적인 작품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스토커’와 같은 영화를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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