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미 임대 상태인 매입임대주택 30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미 임대 기간이 6개월을 넘긴 다가구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 등이다.
임대보증금은 300만∼500만원, 임대료는 월 5만∼15만원(전용면적 50㎡ 이하 기준) 수준으로 최대 20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306가구 가운데 236가구는 원룸형 위주의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대학생이나 독신 직장인 등에 매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신청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호 대상 한 부모가족,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가구이며 2·3순위는 각각 월평균소득 70%, 100% 이하인 가구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오는 25일 발표되며, 입주 희망자는 순위별 접수 날짜(1순위 9월 15일, 2순위 9월 17일, 3순위 9월 19일)에 LH 대전충남본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