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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늘어난 420만명에 기초연금 지급

10만명 늘어난 420만명에 기초연금 지급

기사승인 2014. 08.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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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기초연금 수급자는 전월 보다 10만명 늘어난 420만명이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오는 25일 총 420만명에게 기초연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8월 기초연금 수급자 중 기초연금 전액(단독 20만원, 부부 2인 32만원)을 받는 사람은 388만명으로,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 420만명 중 92.4%에 해당한다.

이 중 단독 또는 부부 1인 가구로서 월 20만원을 받는 사람은 238만명, 부부2인 수급가구로서 합계 월 32만원을 받는 사람은 150만명이다.

소득·재산이 많거나 국민연금액이 많아 기초연금액을 전액보다 적게 받는 사람은 7.6%인 32만명이다.

또 기초연금을 신규 신청한 사람 중 대상자 여부가 결정된 사람은 26만6000명으로, 이 중 대상자로 결정된 11만5000명이 신규로 기초연금을 받게 됐다.

복지부는 소득·재산이 선정기준을 초과해 탈락하는 사람은 15만1000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종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최대한 구제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초연금 도입 후 계속적으로 신청자 수가 늘고 있어 수급률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65세 이상 미신청자에 대한 개별 안내, 거주불명등록자 발굴 강화,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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