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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출혈열·구토·설사 등 에볼라와 비슷한 증상 ‘백신 개발 성공’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출혈열·구토·설사 등 에볼라와 비슷한 증상 ‘백신 개발 성공’

기사승인 2014. 08. 2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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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출혈열·구토·설사 등 에볼라와 비슷한 증상 '백신 개발 성공'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치명적인 치사율의 에볼라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보다 더 높은 치사율을 가진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무엇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필로바이러스 계통으로, 사람이 감염되면 출혈열과 구토, 설사 등 에볼라와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 


미국 텍사스 대학 의과대학 미생물·면역학교수 토머스 게이스버트 박사는 원숭이 21마리를 가장 독성이 강한 마르부르크-앙골라 바이러스에 감염시키고, 이 가운데 16마리에 이 시험약을 투여했다. 그 결과 치료약을 투여받은 원숭이들은 모두 살고, 나머지는 모두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시험약은 캐나다 테크미라 제약회사가 개발 중이며, 이같은 방법으로 에볼라 출혈열 치료제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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