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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위너 “‘엠카’ 1위 상상도 못했죠. 다음 1위 공약은…”

[인터뷰] 위너 “‘엠카’ 1위 상상도 못했죠. 다음 1위 공약은…”

기사승인 2014. 08. 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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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그룹 위너가 데뷔 5일만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위너는 지난 12일 데뷔 앨범 '2014 S/S'를 공개해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화려하게 데뷔에 성공했다. 특히 앨범 수록 곡들을 상위권에 나란히 올리는 이른바 '줄세우기'를 보여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데뷔 앨범 타이틀곡인 '공허해'는 가온차트 주간 디지털차트와 주간 다운로드차트 주간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위너는 최근 YG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리 노래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정말 많이 감사하다"라며 "데뷔 앨범이 공개되던 날 소리를 질렀다. 소속사 식구들과 치킨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번 일 해 본 가수면 느낌이 오고 감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렇게까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다. 겸손이 아니라 정말 10위권 안에만 들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위너는 데뷔 5일만인 지난 2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블락비를 제치고 1위를 거머쥐었다. 앙코르 무대에서 위너는 1위 수상의 기쁨과 함께 즉흥 댄스로 1위 공약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예상했느냐"라는 기자의 말에 위너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이었다.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고 그때의 순간을 전하며 다음 1위 공약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위너는 "1위를 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면, 멤버들이 랩과 보컬을 바꿔 부르겠다. 그 멤버의 동작과 스타일을 모두 마스터 하겠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위너는 국내 활동과 함께 오는 910일 일본에서 첫 앨범을 발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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