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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병사, 실종 18년만에 냉동인간으로 발견

인도 병사, 실종 18년만에 냉동인간으로 발견

기사승인 2014. 08. 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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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전장’으로 불리는 시아첸 빙하 출처=중국신문망
‘죽음의 전장’이라는 불리는 시아첸 빙하에서 18년만에 실종 병사가 냉동인간으로 발견됐다.

중국 신문망은 최근 인도 경찰 당국을 인용해 시아첸 빙하에서 인도 실종 병사 시신 한구를 5일만에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시아첸 빙하는 양국이 영토 분쟁을 벌이는 카슈미르 북부 해발 6700m에 있다. 길이가 75㎞로 세계에서 가장 길고 빙봉(氷峰)이 톱니처럼 날카로운 계곡빙하다. 이곳에 1984년부터 양국이 국경을 마주하고 부대를 주둔시키고 있다.

이곳은 군인들은 동상에 걸리기 일쑤고 고도가 높아 심장 통증에 시달리며 심지어 크레바스에 빠지거나 눈폭풍에 파묻히는 경우도 많아 현재까지 8000명이 시망한 ‘죽음의 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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