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차례용품과 선물용으로 유통되는 불량식품 단속에 나선다.
중점 단속 대상은 위해 식품을 차례용·선물용으로 판매하는 행위와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 허위·과장광고 등이다.
이를 위해 전국 경찰관서에 있는 269개팀 1186명의 불량식품 전담 수사관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찰은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인터넷상 불량식품 유통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이날 농산물품질관리원,수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함께 ‘추석 대비 불량식품 근절 실무회의’를 열어 단속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