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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부회장 야구 사랑 통했다!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개막

구본준 부회장 야구 사랑 통했다!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개막

기사승인 2014. 08. 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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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서 한국여자야구 사상 첫 국제대회 개막
구본준 부회장 시구 연습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22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시구 연습을 하고 있다/제공=LG전자
LG전자는 한국여자야구연맹과 공동 주최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여자야구 사상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제대회다.

이날 개막식에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광환 한국여자야구연맹 수석부회장, 조병돈 이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구 부회장은 한국의 ‘코리아’팀과 대만의 ‘뱅가드’팀이 맞붙은 개막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역동적인 투구 폼을 선보였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부터 구본무, 구본능, 구본준 3형제로 LG가의 야구 사랑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구 부회장은 “앞으로도 여자야구가 세계 최고의 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을 비롯해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인도를 포함한 7개국 8개팀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결승전은 25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LG 챔피언스 파크의 야구전용구장에는 태양광과 가장 유사하고 깜박임이 없어 스포츠 환경에 적합한 ‘PLS(Plasma Lighting System)조명’이 설치됐다.

PLS조명이 야구전용구장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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