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의료정밀(3.58%), 전기가스(1.68%), 비금속광물(1.58%), 운수창고(1.57%), 은행(1.50%), 기계(1.11%), 금융업(1.09%), 서비스(1.08%) 등이 올랐다. 반면 건설업(-1.14%), 음식료품(-0.38%), 의약품(-0.27%), 통신업(-0.23%)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57%), 포스코(0.74%), 현대모비스(0.35%), 한국전력(2.07%), NAVER(1.58%), 신한지주(1.77%), 기아차(0.17%)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44%), SK텔레콤(-0.19%) 등은 하락했다. 현대차는 전일과 동일했다.
종목별로는 4대강 담합으로 6개월에서 2년까지 관급공사 입찰제한에 걸린 건설주들이 하락했다. 특히 매출에서 거래중단 금액 비중이 가장 큰 동부건설의 급락했다.
동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40원(7.22%) 떨어진 18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동부 건설이 환산한 거래중단금액은 지난해 1조4674억원 규모로 작년 연결기준 매출의 73.45%에 달한다.
이외 한라(-3.47%), 대우건설(2.86%), 현대산업개발(-1.36%), 현대건설(0.98%), GS건설(-0.29%) 등 관련 업체들도 입찰제한 조치로 동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