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헉! BMW M4, 항공모함에서 드리프트를..?

헉! BMW M4, 항공모함에서 드리프트를..?

기사승인 2014. 08. 23.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바다 위 항공모함이라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아슬아슬한 드리프트로 시선 모아
bmw 광고
bmw 광고 2
BMW 뉴 M4 쿠페 광고 장면
BMW의 뉴 M4 쿠페 광고가 거대한 스케일과 아슬아슬한 드리프트 기술로 연일 화제다.

지난 7월 공개된 이 광고는 게시된지 1달 만인 22일 기준 조회수 493만건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보배드림 등 각종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되며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후의 레이스트랙(Ultimate Racetrack)’이라는 제목의 이 광고영상에서 금색의 BMW 뉴 M4 쿠페가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곳은 다름 아닌 바로 바다 위에 떠있는 항공모함 위다. 드넓은 바다 위의 거대한 항공모함이라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이 광고는 아슬아슬하게 항공모함의 바깥 라인을 따라 주행하는 모습을 통해 M4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더욱이 광고의 뒷부분에서 마치 절벽 끝에 매달리듯 항공모함의 가장자리에 드리프트하며 멈춰서는 장면은 단연코 압권이다. 보는 사람의 심장마저 두근거리게 만들 정도다.

지난 월 ‘2014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된 BMW 뉴 M4 쿠페는 새로운 M 트윈파워 6기통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됐다. 기존 V8 엔진보다 약 10㎏ 가벼우면서도 힘은 더 강력해져 최고출력 431마력과 최대토크 56.1㎏·m의 힘을 발휘한다. 더불어 밸브 타이밍을 제어하는 밸브트로닉 기술과 더블바노스 연속 가변 캠샤프트 타이밍 기술이 적용돼 연비는 12㎞/ℓ로 향상됐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4g/㎞로 약 25%감소됐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데 4.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뉴 M4 쿠페는 지능형 경량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공차중량 1497㎏(EU 기준)을 달성했다. 여기에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과 같은 경량 소재의 사용과 차체, 엔진, 서스펜션, 변속기 등 전반에 걸쳐 경량화 기술을 적용한 것이 주효했다.

한편 BMW는 지난달 3353대를 판매해 수입차 시장 점유율 18.5%를 차지하며 수입차 판매 선두를 지켰다. 7월까지 누적 판매량에서도 2만3621대(시장 점유율 21%)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9.5% 증가한 수치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