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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20만 관객 돌파 예정 ‘신드롬 행진’

‘비긴 어게인’, 20만 관객 돌파 예정 ‘신드롬 행진’

기사승인 2014. 08.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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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긴 어게인’이 20만 관객 돌파 예정이다.

‘비긴 어게인’이 지난 21일 개봉 후 평일 최다 관객수의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전일보다 박스오피스 2계단 상승해 5위로 다시 올라섰다. 전일대비 10%나 관객수가 증가하며 박스오피스 상위 5위권 영화들 중에는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말을 앞두고 예매율 역시 수직상승해 예매순위 3위에 안착,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에 힘입은 흥행 신드롬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평일 하루 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속도라면 13일 개봉 이후 10일차인 22일 중 20만 명 관객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21일까지 누적관객 18만 1978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초, 다양성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전국 8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동일한 기록이다. 그러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평일인 목요일 728회 상영횟수에 1만 8224명을 동원한데 비해, ‘비긴 어게인’은 409회의 상영횟수에 2만1588명을 동원하며 상영횟수 대비 오히려 많은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기록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또한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영화 중 좌석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또 한 편의 아트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원스’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 애덤 리바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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