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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 日 방문해 강제징용 조선인 노동자 추모

양대노총, 日 방문해 강제징용 조선인 노동자 추모

기사승인 2014. 08. 2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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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22일부터 24일까지 광복 69주년을 기념해 일본을 방문, 조선인 전쟁 희생자 추도회와 우키시마호 침몰 조선인 피해자 위령제 등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2일 도쿄에서 ‘제26회 조선인 전쟁 희생자 추도회’, 24일 교토에서 ‘우키시마호 침몰 조선인 피해자 위령제’에서 강제징용됐던 조선인 노동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우키시마호 침몰사고는 2차 대전 당시 일본으로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해방 직후인 1945년 8월 24일 일본 군함 우키시마호를 타고 귀국길에 나섰다가 원인 모를 폭발로 마이즈루만 해상에 수천 명이 수장된 사건이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강제징용 문제를 규명하는데 일본 내 여론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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