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여고생 음란행위 진술 내용 수사결과 사실 판명에 제주시민 "나기기 두렵다" / 사진=채널A |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가 사실로 밝혀지자 제주지역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2일 채널에 따르면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를 한 곳은 학교와 학원이 밀집한 지역으로, 범행지점 반경 500m 안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여고가 자리잡고 있다.
한 여고생은 "기분도 다 안 좋고 수업시간에도 선생님이랑 그런 얘기하고. 지검장도 그런 일 하는데 더 조심하고 다니라고 한다"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한 중학생은 "안 나갈 수가 없는 게 학원도 있고 학원도 빨리 끝나는 날에는 늦게 끝나고 거의 해 지면 들어오니까 무섭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 학부모는 "그런 거 들으면 딸 둘이라 민감하다. 밖에 내놓기 두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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