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알려진 13명 중 1명은 보호자…경찰 등 사고원인 조사 중
23일 오전 9시25분께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한 아파트 출입구로 마을버스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2명이 부상을 당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관계자는 “오전 9시25분께 사고를 접수했다”며 “최초 현장에서 부상자가 13명으로 파악됐지만, 병원으로 후송하는 구급차 안에 보호자 1명이 함께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현재 파악한 부상자는 12명이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버스 제동 장치 고장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