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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벌초·나들이객에 주말 도로 정체

추석 앞두고 벌초·나들이객에 주말 도로 정체

기사승인 2014. 08. 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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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문턱 처서(處暑) 맞은 나들이객 몰려
추석을 2주 앞둔 23일 토요일 조상 묘를 찾는 벌초객으로 고속도로로 몰리고 있다.

여기에 가을의 문턱인 처서(處暑)를 맞아 교외로 나들이 가는 차량이 더해져 서울 인근 곳곳의 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잠원나들목에서 천안분기점까지 36.12㎞ 구간이 시속 40㎞ 미만의 속도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목포 방향)는 비봉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영동고속도로(강릉 방향)는 북수원나들목에서 만종분기점까지 차량 흐름이 더디다.

고속도로 정체는 추석을 보름 앞두고 벌초나 이른 성묘를 하러 떠나는 차량과 함께 휴일 나들이 차량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경상도 내륙과 강원 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에 일사가 약해 30도를 밑돌면서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날 전국이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도 영서 지방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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