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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4G 연속 실점…샬럿전 1.2이닝 2피안타 1실점

윤석민, 4G 연속 실점…샬럿전 1.2이닝 2피안타 1실점

기사승인 2014. 08. 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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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28·노포크 타이즈)이 4경기 연속 실점했다.

볼피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는 윤석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BB&T 볼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2이닝 동안 2안타 1볼넷을 내주고 1실점했다.

이로써 윤석민은 6일 버펄로 바이슨스와 경기부터 시작된 연속 경기 실점을 끊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평균자책점은 5.76에서 5.75로 조금 낮췄다.

윤석민은 1-5로 뒤진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판했다. 첫 타자 저스틴 저실리를 3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자렛 미첼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미첼은 마커스 세미언의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윤석민은 세미언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포수가 이를 잡지 못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 되면서 세미언이 1루로 나갔고 미첼은 3루에 도달했다. 윤석민은 조시 피글리에게 3루수 앞 내야안타를 내주며 실점했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 마이클 테일러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친 윤석민은 5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앤디 윌킨스를 삼진, 맷 투이아소소포를 투수 땅볼로 처리한 그는 맷 데이비슨에게 중전안타를 내줬지만 조시 리치먼드를 3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노포크는 1-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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