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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5연승 질주…2위 넥센 2.5경기 차 추격

NC, 5연승 질주…2위 넥센 2.5경기 차 추격

기사승인 2014. 08. 2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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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흘째 4위 유지…KIA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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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5연승을 질주하며 2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NC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7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위 NC는 2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격차를 2.5경기로 좁혔다. 또 NC는 16일 마산 한화 이글스전부터 시작한 연승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올 시즌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반면 8회에만 5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한 5위 두산은 4위 LG 트윈스와 한 게임 차로 멀어졌다.

LG는 부산 사직 원정에서 선발 우규민의 호투와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린 4번 타자 이병규(등번호 7번)의 활약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3-0으로 제압했다.

롯데를 5연패 늪에 빠뜨린 LG는 포스트시즌 진출 커트라인인 4위 자리를 사흘째 지켰다. LG와 두산 베어스에 반 게임 차 뒤져 6위로 처져 있던 롯데는 LG와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광주 경기는 KIA 타이거즈가 9회 박기남의 프로 통산 첫 끝내기 안타로 한화에 6-5, 승리를 거뒀다. KIA는 3연패 사슬을 끊었고, 한화는 3연승에 실패했다.

선두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홈 경기에서 최형우의 결승타로 SK 와이번스를 10-9로 눌렀다. 임창용은 시즌 27세이브째를 거둬 올 시즌 처음으로 구원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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