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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짜이서울’ 이경준 대표, “자유에 따른 책임감이 중요”

[동영상] ‘짜이서울’ 이경준 대표, “자유에 따른 책임감이 중요”

기사승인 2014. 08.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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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가장 큰 보상은 ‘성장’



 아시아투데이 이현미 기자, 오지은 기자 = 2010년 방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쿠폰북 매거진을 발행하고, 2013년 한국 여행 서비스를 온라인과 모바일로 제공하는 플랫폼 ‘짜이서울(대표 이경준·장재영)’



‘짜이서울’은 늘어나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에게 생생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소셜커머스 서비스와 서울시티버스(요우서울)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
 
짜이서울 이경준 대표는 스타트업에 대해 “스타트업의 가장 큰 보상은 ‘성장’이며,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책임감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은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흥미를 이끌어야 하는 여행업 특성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직원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중요시한다”며 “서로 직급 대신 영어 닉네임으로 부른다”는 파격적인 기업문화를 선보였다.

또한 “회사에서 지켜야 할 19가지 규칙, ‘짜이서울 19금’은 전 직원이 한 달 동안 생각해 만들어낸 사내 규범이며 커뮤니케이션에서 지켜야 할 사항, 권한과 자율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짜이서울이 요구하는 인재상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전략사업팀 유경희 씨는 입사 계기에 대해 “CEO가 직접 작성한 입사공고인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머리를 동시에 가진 사람’을 보고, 작은 회사지만 열정적이라는 느낌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 씨가 느끼는 짜이서울의 장점은 “서로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며 “자유가 주어진 대신 책임감을 느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인 직원 이나 씨는 “중국인 직원과 한국인 직원을 동등하게 대우해 준다”며 “짜이서울을 통해 한국의 관광뿐만 아니라 한중간의 문화교류가 크게 발전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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