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박상만, 오지은 기자 =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는 지난 22일(금)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원남동에서 총동창회관 ‘글로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글로벌센터는 2012년 5월에 착공하여 2년 만에 완공되었으며, 지하 3층, 지상 12층의 규모로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세미나실, 회의실, 컨벤션홀, 산하동문회 사무실 등을 갖춘 센터는 성균관대 동문과 후배들의 만남의 장으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성균관대 김준영 총장은 “무엇보다도 모교에 대한 열정으로 귀한 시간을 내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아시아연합동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성균관대 동문회와 재단, 대학 모두가 10여 년 동안 꿈꾸고 쌓아올린 성대공동체의 역사적 산물인 ‘글로벌센터’를 통해 후배들이 더 넓은 세계로 뻗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정돈 재단이사장은 “글로벌센터의 설립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많은 동문의 협조로 잘 해결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센터가 모교, 동창회, 재학생을 하나로 만들고, 글로벌 리딩 대학을 지향하는 우리 대학의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류덕희 총동창회장과 서정돈 재단이사장, 김준영 총장, 심윤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해외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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