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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어린시절 방황 이유 고백 “갑작스러운 아버지 죽음…밖으로 나돌았다”

김성은 어린시절 방황 이유 고백 “갑작스러운 아버지 죽음…밖으로 나돌았다”

기사승인 2014. 08. 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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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아역 출신 배우 김성은(23)이 과거 방황의 이유를 고백했다.


27일 방송되는 tvN 힐링 리얼리트 '웰컴 투 두메산골'에서는 산골 오지생활 3일차를 맞은 7명의 멤버들이 자신들의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은은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회상했다.


김성은은 "2010년도에 굉장히 힘들었다. 그 이후 밖으로 많이 나돌았고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술도 많이 마셨다"며 "그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경찰에게 연락받고 알았다. 내가 영안실에 제일 먼저 도착했고, 보호자 확인을 해야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김성은은 "지금은 아버지와 항상 같이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슬퍼하는 걸 아버지가 원치 않을 것"이라며 "내가 잘해서 행복하게 살아야 좋아하실 것 같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은 그때는 왜 저러나 싶었는데 지금은 이해가 간다", "김성은 많이 힘들었을 듯", "김성은 앞으로 힘내길"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 시절 톱10' 여름 특집으로 마련된 '웰컴 투 두메산골'은 한 때 큰 인기를 얻었으나 지금은 잊혀진 7명의 스타들이 일주일간 산골 오지에서 자급자족하며 삶의 용기를 되탖는 모습을 담은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김성은을 비롯, 임은경, 판유걸, 이범학, 량현량하, 기름 잉크의 멤버 만복이 등이 출연한다. 김성은의 사연은 이날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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