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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세종대로서 한가위 행사

북촌·세종대로서 한가위 행사

기사승인 2014. 08.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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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을 10여일 앞두고 북촌과 세종대로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28일부터 31일 사이 종로구 계동의 북촌문화센터에서 ‘가을향기 그윽한 북촌’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화주를 만드는 제주(祭酒) 빚기 체험과 북촌 공예 기획전, 한옥 작은 음악회 ‘북촌낙락(北村樂樂)’ 등이 예정돼 있다.

30일 열리는 제주 빚기 체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북촌한옥마을홈페이지(bukchon.seoul.go.kr) 자유게시판에 신청글을 올리면 된다.

공예기획전은 ‘북촌규방(北村閨房), 여인의 솜씨를 엿보다’ 주제로 사랑방과 안방에서 4일간 열린다.

또 오는 31일 세종대로에서는 대형윷놀이, 전통혼례체험, 관가체험, 떡메치기,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한가위를 앞두고 한국예술문화원 소속 작가들이 ‘가훈 써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추석 이후에는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의 ‘백제문화제’, 경북 안동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경기 남양주시 ‘다산문화제’ 등의 행사도 예정돼 있다.

한편 행사가 기간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광화문삼거리~세종로사거리 방향의 차량 교통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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