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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메간 폭스, “한국 김치 사랑해…고추장 최고”

[★현장톡]메간 폭스, “한국 김치 사랑해…고추장 최고”

기사승인 2014. 08. 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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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닌자 터틀' 내한 기자회견
[포토]메간 폭스 '시선 빼앗는 압도적몸매'
아시아투데이 조준원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IFC몰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의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닌자터틀’ 내한 기자회견에는 배우 메간 폭스를 비롯해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제작자 브래드 풀러와 앤드류 폼이 참석했다.

메간 폭스는 “감기에 걸렸다. 답변이 짧더라도 양해해 달라”며 “초대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한국에 오는 것을 좋아한다. 한국 팬들은 특히 친절하다. 미국은 사인이나 셀카를 부탁하는데 한국 팬들은 스위트해서 악수만 해도 좋아해준다. 그런 팬들만 봐도 감동이다”고 말했다.

메간 폭스는 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트랜스포머’가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듣고 알았지만, 그 인기를 한국와서야 느낄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음식에 대해서는 “미국에 한인타운이 있어 식당을 자주 가곤 한다. 김치와 소고기국을 좋아한다”며 “김치를 사랑한다. 고추장은 최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메간 폭스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스타로 등극한 이후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그는 2009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한편 ‘닌자터틀’은 범죄가 난무하는 뉴욕을 구하기 위한 닌자터틀 사총사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의 활약을 그린 작품.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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