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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최고 2746대 1 ‘흥행대박’

위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최고 2746대 1 ‘흥행대박’

기사승인 2014. 08. 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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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필지 매각에 1만7500여명 몰려…28일 당첨자 발표
사본 -위례신도시-위치도
위례신도시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위례신도시에 분양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평균 390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LH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위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청약접수 결과 45필지 매각에 1만7531명이 몰려 평균 3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쟁률은 2104-1번지로 27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예약금이 필지당 3000만원으로 예약금 총액만 5276억원에 달한다.

LH는 당초 26일 하루만 청약신청을 접수할 계획이었지만 신청자가 몰리면서 이를 하루 더 연장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D2-1블록 및 D2-2블록)는 전체 1만2000㎡에 502억원 규모다. 필지당 면적은 253~387㎡, 평균 분양가는 3.3㎡당 1240만∼1530만원 수준이며 가격은 9억3000만원 ~ 17억9000만원대다.

건폐율 60%, 용적률 160%로 4층이하이며, 호당 5가구 이내 건축이 가능하다. 총 연면적(지하층 포함)의 40%이하로 1층과 지하층에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가능하며, D2-1블록의 경우 토지대금을 완납할 경우 올해 11월부터 건축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진행한다.

LH 관계자는 “분양 인기지역인 위례신도시 내 첫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 분양으로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단독주택용지 분양 사상 처음으로 접수일을 하루 더 늘리는 등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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